신부전증 환자 식단 관리의 기본입니다

신부전증 환자 식단 관리의 기본입니다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 배출시키고

전해질을 유지시키며, 호르몬의

분비와 혈압을 조절하는 등의 중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신장입니다.

 

생긴 모양이 콩과 팥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콩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워서 평소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기관입니다.

 

 

신장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거나 신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약해지는 질환인

신부전증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의 기본인 신부전증 환자 식단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신부전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급성 신부전증이라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증은 대부분 원인을

치료하면 신장의 기능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약해져 생기는

만성 신부전증의 경우에는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평생 투석을 해야 하거나 신장

이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이 무척 중요합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신장의 혈관을

손상시키면서 신장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데요,

 

그래서 당뇨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신부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노화로 인해 신장의 기능도 점점

약해질 수 있는데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요즘에는

그래서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비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낭성 신증이나

만성 사구체신염 같은 질환도,

비만과 흡연도 신부전증을 일으킬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증상만으로 일찍 찾아내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한참 진행이 되어야만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평소와 다르게 소변의 색이 진해져

혈뇨가 의심되거나 거품이 생긴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옆구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부터 붓기 시작해 온 몸에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식욕이 사라져 급격한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로가 잦고, 메스껍고 구토가 나거나

가려운 느낌이 드는 것도 신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신부전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그 첫 번째인데요,

 

담배는 끊고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합니다.

 

짜지 않게 저염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단백질과 칼륨,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 작게 썬

다음 물에 한참 담가놓거나

끓는 물에 데쳐 조리하는 방법으로

활용해 보세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도

혈당을 높여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은 충분히 드셔도 좋고,

딸기나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 과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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