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환자 식단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췌장암환자 식단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췌장에 생긴 악성종양, 췌장암은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 중에서 췌장암 생존율이

제일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니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고,

췌장암환자 식단으로 챙기면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암에

걸려도 알아채기 어려워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위 안쪽으로 깊숙이 위치해

있어서 일반적인 검사로는

암을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CT 촬영이나 MRI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이러한 검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율이 높지 않은 것입니다.

 

 

췌장암의 3대 증상은 복통, 황달,

체중감소인데요,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었다는

뜻이라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명치 끝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또 췌장이 등에 가까이 있어서 등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황달은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몸이 가려운 증상인데요,

 

췌장의 머리 부근에 암이 생겼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비교적 초기에 발현되는 증상이라

이 때 발견했다면 그나마 수술을

시도할 가능성도 생깁니다.

 

췌장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분비하는데요,

 

 

암에 걸리면 이러한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서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별히 체중 감소의 노력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갑자기 빠졌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고,

 

더욱이 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을

갖추고 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더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흡연기간이 길고

흡연양이 많을수록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과음으로 발생하는 만성 췌장염이나

당뇨병도 췌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에 해당됩니다.

 

또 가족 중에서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두명만 있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10배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하니 가족력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췌장암은 재발될 위험이 높고,

다른 곳으로 전이될 확률도 높습니다.

 

재발과 전이를 막고 생존율을

높이려면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습관 개선도 무척 중요한데요,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피하고, 단백질

식품 위주로 섭취해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도 잘 챙겨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가

도움이 됩니다.

 

당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이니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할 필요도

있습니다.

 

현미나 보리, 귀리 같은 잡곡,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 야채 위주로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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