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직장암 환자들의 식단 공부해서 챙겨주세요

실건실제(失健失諸) 2022. 10. 12. 14:52
직장암 환자들의 식단 공부해서 챙겨주세요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암입니다.

 

그 뒤를 이어 폐암, 위암, 대장암이

차지했다는데요,

 

짜고 매우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때문인지 소화기암에

매우 취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 그 중에서 직장암에

대해 알아보고, 직장암 환자들의

식단으로 바람직한 정보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통과하는 맨 마지막 소화관입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그 전에 흡수되고,

필요치 않은 찌꺼기, 노폐물이 모아져

이동하는데,

 

여기에 섞여 있는 독성물질이나 발암

물질이 대장 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면서 변이를 일으켜 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장은 크게 나누면 결장과 직장으로

나누고, 결장에 생긴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긴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50대의 연령층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는데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많이 변화된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것과 환경적인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80%는 환경적인 것입니다.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식습관인데요, 기름진 음식 특히 붉은색

육류를 많이 먹으면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으로 유입되는 양도 늘어나면서

독성물질을 만들어 대장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또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을

촉진하는 섬유질은 잘 먹지 않아서

대변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운동 부족으로 비만인 분들이

많아졌는데,

 

비만 역시 대장암 유발 요인이고,

지나친 알콜 섭취, 흡연도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염증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대장질환도 암으로 이어질 수 있고,

선종성 용종은 십수년 이내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 가족성 용종증이나 린치증후군

같이 유전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으니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만으로 암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초기에 발견한 분들은 우연히 건강

검진을 하다가 진단받은 경우가 많고,

 

변비나 설사가 오랫동안 반복되고

혈변이나 점액질변을 보거나

변을 본 뒤에도 잔변감이 느껴지는

날이 많아 검사를 했다면

 

이미 병기가 꽤 진행된 상태라

생존율도 크게 떨어져요.

 

 

치료 후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발될 위험이 높아서

공부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식단 관리는 직장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잘 알아두면 좋은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은 붉은 색의 육류는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지방이

적거나 좋은 지방이 들어있는

고기, 생선은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흑염소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육류이고, 장어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는 고단백 생선이라

꾸준히 드셔도 좋습니다.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도

가급적이면 드시지 말고,

담배와 술은 꼭 끊어주세요.

 

섬유질이 많은 식품군은 수술

직후에는 조심하되, 회복속도를 보면서

점점 섭취량을 늘여가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운동하는 것도 체력을 높이고,

배변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니 틈틈히

실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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