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성 신부전증 식단 간단하게 정리

실건실제(失健失諸) 2020. 8. 28. 20:35

 

콩팥이라고도 하는 신장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을 만들고,

 

혈압 조절과 적혈구

생성에도 관여를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장기가 손상되어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콩팥병

또는 만성 신부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여러 가지

이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위급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를 철저하게

실천하게 좋은데

 

특히 멀리해야 할

음식들을 중점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첫 번째로 단백질을 제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단백질은 꼭 먹어야 합니다.

 

적절히 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요소라는 노폐물을

쌓이게 만들어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 염분이

많은 것도 줄입니다.

 

콩팥이 망가지면 나트륨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 속

수분을 잡아두면서

부종을 일으키고,

 

혈압을 높여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먹을 것은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고,

인스턴트 식품은

대부분 짜고 매운 자극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도

많이 먹는 것은 해로워요.

 

신장이 망가져

칼륨 배출이

저하되기 때문이랍니다.

 

소변으로 내보내지는

칼륨의 양이 적어지면서

몸 속에 많이 남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부정맥이나 몸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잡곡과 감자, 고구마,

쑥, 아욱, 근대, 토마토,

호박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먹을 때에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먹으면

칼륨을 적게

흡수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유제품이나

곡물,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있는 인 성분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이 몸 속에 지나치게

많으면 칼슘이 줄어들어

골다공증이나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어패류와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고 하니

틈틈히 챙겨드시면 좋아요.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데요,

 

이유 없이 피로하거나

기운이 없고, 식욕부진과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특히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다리에 쥐가

잘 나고 몸이 잘 붓는다면

 

신장이 안좋아서 생기는

일일 수 있으니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더 주의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니

 

만성 신부전증 식단

항상 신경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