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암 초기 생존율 높다고 방심하면 큰일나요

실건실제(失健失諸) 2020. 9. 17. 20:41

 

위암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하죠.

 

건강검진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없어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만큼 생존율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위암 초기 생존율은

95%에 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병기가

진행될수록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된답니다.

 

오늘은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우리나라 사람이 위암에

잘 걸리는 것은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기 쉽도록 잘게

부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 위 점막을

자극하면서 위암에

걸리게 됩니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과 질산염이 많이

든 가공식품, 불에 탄 음식은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이러한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예요.

 

또 헬리코박터균 감염도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국이나 찌개 등 함께 놓고

먹는 음식문화를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위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위암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가벼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단순히

위염이나 위궤양 등으로

오인해서 넘기는 경우가 많고

 

다른 장기까지 암이 번진

말기가 되어서야 극심한

체중감소, 구토, 빈혈, 출혈

등의 증상으로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많아요.

 

 

이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암을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 다른 보조

치료 없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해 수술 이후의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생존율을 떠나서라도

빠른 치료가 중요해요.

 

 

그리고 생존율이 높아

완치를 하더라도 5명

중에서 1명은 10년내에

재발할 수 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됩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재발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위암의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맵고 짜고 탄 음식은

먹지 말고, 금연과 금주하는

생활과 함께 항암효능,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아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2년에 한번씩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게

국가에서 무료로 시행해

주는 위 내시경검사나

조영술 검사를 빠뜨리지

말고 꼭 실시하도록 하고,

 

40세 이전이라도

헬리코박터균 보균자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꼭

위암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