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모든 생활에서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크죠. 먹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값이 싸고 양 많은 음식보다는 몸에 좋은 질 좋은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건강식품도 좀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효능 좋은 것으로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70대 아버지 생신선물로 꽃송이버섯을 골랐는데요, 그냥 버섯이 아니고 산삼만큼이나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약용버섯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프리미엄급의 버섯이 꽃송이버섯이라고 하네요. 오죽하면 하늘에서 내려준 신비한 버섯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까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 한철, 해발 1000미터 이상의 높은 산 속에서 볼 수 있는데요, 침엽수 나무 밑둥이나 그루터기에서 나무의 영양분을 빨아먹고 자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