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환자 식단 완벽하게 챙겨 증상 개선해요

통풍환자 식단 완벽하게 챙겨 증상 개선해요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우리 몸에서

대사되고 마지막에 남은 찌꺼기,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이면서 결정체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요산결정체가 관절이나 그 주변

조직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통풍입니다.

 

단백질은 대체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통풍은 잘 사는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이라고 부자병,

황제병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바뀐 요즘에는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발병위험이 높은 질환에

해당되는데요,

 

바람만 스쳐도 꽤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4단계에 걸쳐서 나타나는

통풍은 혈액 검사로 나타나는

요산의 농도는 높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1단계와

 

어느날 갑자기 극심한 통풍 발작이

일어나는 2단계,

 

그러다가 점차 좋아져 통증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3단계,

 

마지막은 6개월에서 24개월 이내에

통풍이 재발되어 다시 발작이 나타나는

총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단계 간헐기 단계에서 조금 좋아졌다고

방치하게 되면 다시 재발할 위험이

높아서 각별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치료하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 요법으로 완치를

도모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성 통풍으로

진행되면서 통증은 물론 영구적으로

관절이 변형되는 합병증이 나타나

삶의 질이 많이 낮아지게 된답니다.

 

 

통풍이 생기면 대게 관절에서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엄지 발가락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향이 크고,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피부 아래로 멍울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적으로 무릎이나 팔꿈치,

손가락 등의 다른 부위에서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풍은 40대, 50대 환자가 많고,

그보다도 젊은 층의 발병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편입니다.

 

남성호르몬은 요산의 배출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여성보다 더 높습니다.

 

반대로 여성호르몬은 요산의 배출을

높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폐경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이 많은

음식은 멀리해야 하는데요,

 

주로 동물의 내장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곱창이나 간, 천협 등의 음식은

멀리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 생선류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통풍에 술도 매우 치명적인데요,

알콜은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고 맥주는 퓨린의 함량도

높아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할 면역 기능이

반대로 내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에 좋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버섯류는 특별히 더 충분히 챙겨

드시고,

 

섬유질과 엽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도 꾸준히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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