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8월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날에는 체온이 높아지고, 땀이 많이 나니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나타나면서 더위가 점점 빨리 찾아오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미리 여름철 보양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것이 흑염소인데요, 조선시대 장수왕으로 알려진 숙종도 몸이 허하다고 느낄 때 흑염소를 많이 드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염소는 다른 동물과 비교해 질병에 강하고,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약용 동물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마흔 살이 되기 전에 흑염소 세 마리를 먹으면 평생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성질이 있어서 냉증으로 인해 생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