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방치마세요

실건실제(失健失諸) 2020. 10. 27. 19:04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 주먹이 잘 안쥐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일 수 있어요.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예요.

 

면역체계가 관절액을 만든

활막을 공격하면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고,

관절 기형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지만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아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더 자세

하게 알아보도록 할께요.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질환인

퇴행성관절염과 비교해서

살펴봐요.

 

먼저 류마티스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전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로 30대, 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지요.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노화 또는

과격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연골이 닳거나 찢어져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과 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양쪽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은 주로 무릎이나 고관절,

어깨, 손가락 끝마디 등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류마티스처럼 양쪽에 함께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모두 아침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가 20분~30분 정도

지나면 좋아지지만,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이 아픈 증상 외에 식욕

저하나 체중감소, 피로감, 미열,

안구건조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류마티스관절염은 약물복용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다른 장기로 퍼지면서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치료를 늦추면 안됩니다.

 

 

스테로이드제나 항류마티스제,

염증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적절히 복용해 치료를 하고,

 

증상이 좀 나아졌다고 중간에

치료를 그만두는 것도

안된답니다.

 

퇴행성은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 쭈그려 앉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는데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여주는 베리류 과일과 통곡물,

 

항염 효과가 뛰어난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올리브오일과

등푸른 생선 등이 이것이지요.

 

평소 꾸준하게 챙겨 드시면서

관절염 증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