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증상 좋은음식 드시면서 개선해요
위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걸리는
암이 대장암이예요.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적으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인데요,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경제가 발전하면서 기름기가
많고, 칼로리가 높은 서구화식
식습관으로 변한 것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과
대장암 증상,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대장암의 원인을 살펴보기 전에
대장의 기능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해요.
대장은 음식물이 소화과정을
거치는 단계 중에서 가장 마지막을
거치는 단계인데요,
영양분이 다 흡수된 음식물
찌꺼기와 독성물질 등이 대장에
저장되었다가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변이를 일으켜 대장암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우리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가공식품
등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원인이 됩니다.
반면에 대장의 운동을 촉진
시키는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많이 먹지
않는 것도 대장암의 원인이 되지요.
지나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도 대장암
발병률에 영향을 주고,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의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대장에 용종이 있는 경우,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요.
이러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대장암은 높은 발병률만큼
사망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요.
폐암, 간암에 이어 우리나라 암
사망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망률이 높은 것은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건강검진 외에는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장암의
증상은 대장암 말기증상에
가까워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점액질변,
평소와 다르게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배변 습관이
변하는 증상,
복부통증과 식욕부진,
소화불량, 극심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대장암 말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러한 대장암 말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대장암을 발견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장암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예요.
또 평소에 대장암에 좋은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지나친 육류는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엽산이 풍부한 해조류와
바나나, 키위, 참외 등의 음식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니
틈틈히 섭취하시면 좋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이는 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