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식단 관리하는데 도움되는 음식

크론병 식단 관리하는데 도움되는 음식

 

 

스트레스가 많고, 과음과 과식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복통과 설사는

수시로 찾아오는 흔한 증상인데요,

 

이것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모든

소화관에 염증과 궤양이 반복해서

생겨나는 크론병일 수 있는데,

 

크론병은 대장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는

난치성 희귀 질환이라서 모르는

분들도 많을텐데,

 

오늘은 크론병에 대해 알아보고,

완치를 돕는 크론병 식단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대장이나 소장에 주로 발생하는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단순 장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잦은 복통과 설사가 대표 증상인데요,

잠을 자는 시간조차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수시로 생겨나기 때문인데요,

체중감소와 만성피로가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 주위에 항문열상이나

농양같은 병변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장이 뚫리는

천공이나 장이 막히는 장 폐색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지만 우리나라는 발생율이

매우 낮은 편인데요,

 

근래에는 환자수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10대에서 30대에 해당하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겨나는 자가

면역질환 중의 하나가 크론병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 체계가 도리어

우리 몸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데,

 

대부분 유전과 서구화된 식생활로의

변화, 흡연, 스트레스, 항생제나

약물의 남용 등이 원인으로

생겨납니다.

 

크론병 외에도 궤양성대장염,

베체트병,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도 이에 속합니다.

 

 

혈액과 대변을 검사하고, 내시경과

영상, 조직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해 진단이 내려지고,

 

소장에 침범되었으면 캡슐내시경

검사나 CT, MRI를 하게 되는데요,

 

염증을 없애는 5-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항생제

등으로 치료합니다.

 

완치보다는 재발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되는데요, 

 

 

소화기관에 생기는 질환이니만큼

식단 관리도 중요하게 작용하니

좋은음식과 나쁜음식을 잘 알고

지켜야겠습니다.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설탕이나

우유, 카페인, 탄산음료,

짜고 맵고 신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안좋은

음식이라 가급적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야채는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고,

 

요구르트나 김치처럼 유산균이

들어있는 음식은 장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어 좋습니다.

 

블루베리나 딸기 등 베리류 과일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고,

 

생선이나 달걀, 콩, 두부, 흑염소처럼

양질의 단백질 식품도 꼭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염소즙 효능 온 가족이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