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후 회복기간 중에 챙기면 좋은 음식

갑상선암 수술후 회복기간 중에 챙기면 좋은 음식

 

 

예후가 좋아서 착한 암,

순한 암이라고 불리는 갑상선암도

치료 시기를 놓쳐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변형이 일어나면

매우 치명적인 암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어 있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일찍 발견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하다가 갑자기 발견하는 환자도

많아서 오늘은 갑상선암에 대한

정보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제일 큰 내분비기관에

해당하는 갑상선은 나비 모양을

하고 목의 앞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체 각각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신체 항상성을 유지시키고,

 

체온 유지와 태아의 신경, 근골격계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예요.

 

 

이곳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남자보다는

여자가 3배에서 4배 정도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 평균 생존율을 살펴 99%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여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이 경우는 갑상선암 중에서 진행이

느리고, 치료 이후의 예후가 좋은

유두암과 여포암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유두암과 여포암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미분화암으로 발전해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역형성암의 경우에는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90%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암이라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갑상선암에 걸리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는데요,

 

목 주변으로 방사선에 노출된

적이 있거나 여러가지 유전적 요인과

환경 호르몬이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필요한

요오드가 부족하거나 또 너무

많은 것도 영향을 주며,

 

최근에는 비만도 중요한 위험인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암이 생겨나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눈치채기가 쉽지

않은데요,

 

목 옆 쪽이나 턱 밑으로 멍울이

만져질 수 있고, 목소리가 달라

지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한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무기력감이나

만성피로, 급격한 체중의 변화가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이예요.

 

 

갑상선암 수술후 회복기간에

관리를 철저히 해서 치료의 예후를

좋게 만들고, 합병증이나 재발,

전이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는 칼슘이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의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치료 하기 전에 2주 정도는

요오드가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요,

 

유제품이나 달걀, 해산물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고, 천일염으로

조리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영양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사로

체력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니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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